오이지무침 맛있게 무치는법,
꼬들꼬들 단짠 밥도둑 오이지
여름오이로
넉넉히 만들어 놓은 오이지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갖은 양념넣어
조물조물 무쳐내면 너무 맛있죠.
반찬이 궁한날이면
두세개씩 꺼내서 무쳐먹는 오이지무침.
실패없이 맛있게 무치는방법 알려드릴게요.
오이무침 황금레시피
오이지 3개
고춧가루 1~2큰술
설탕 1큰술
매실액기스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2큰술
쪽파 약간
통깨 넉넉히
여름이 시작되는
6월초에 담가둔 오이지랍니다.
50개정도 담가놓으면
1년내내 4인가족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오이지무침, 오이냉국, 비빔밥 등
두루두루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이는 한번 무칠때
2~3개정도 무치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무쳐놓으면
물이 생겨 나중에 맛이 없으니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무쳐주세요.
오이는 양쪽끝을 잘라버리고
얇게 썰어줍니다.
썰어놓은 오이지는 그냥 무치면
너무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물에 5분정도 담가놓은 다음
먹어보고 어느정도 짠맛이 빠진후
무쳐주는것이 맛있습니다.
중간에 먹어보고
짠맛이 어느정도 남아있을때 건져줍니다.
너무 오래담가놓아 짠맛이 다 빠지면
오이지 특유의 맛이 없어지더라고요.
물에 담궈 어느정도 짠맛이 빠졌다 싶으면
배보자기에 넣어서
물기를 최대한 짜주는것이 포인트입니다.
면보자기가 없다면
손으로 힘주어
오이지를 짜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나고
양념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꼬들꼬들하게 물기를 뺀 오이지에
양념을 해볼게요.
쪽파와 다진마늘 1큰술 넣어줍니다.
쪽파는 쫑쫑 썰어서 넣어주고
쪽파가 없으면 대파를
십자로 자른 후 썰어줍니다.
고춧가루는 2큰술
이번에는 조금 빨갛게 색감이 나도록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었습니다.
아이들이 먹을거라면 고춧가루는
1/2큰술만 넣어도
다른양념이 들어가가 때문에 맛있습니다.
매실액기스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넉넉히 2큰술
통깨도 듬뿍 넣어줍니다.
분량의 양념들을 넣고
손으로 양념이 배이도록
싹싹 무쳐줍니다.
냉국으로 먹는 오이지와는
또 다른 별미반찬 오이지 무침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짭짤한 오이지무침이
염분과 수분보충에 좋습니다.
반찬통에 넣어서
반나절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양념이 잘 배어들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단짠단짠 맛있는 오이지무침으로
오늘 밑반찬 한번 만들어 보세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에
기분도 좋아진답니다.
라면이나 국수요리와도 찰떡궁합인
오이지무침 맛있게 만들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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